시에라베이스, 'GREMSY'와 글로벌 인프라 진단 시장 개척을 위해 협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5-02-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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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세계적 짐벌 제조사와 공동 개발 및 마케팅 추진
지능형 로봇 인프라 진단 솔루션 개발 기업 Sierra BASE가 베트남의 글로벌 짐벌 제조업체 Gremsy와 협력하여 글로벌 인프라 진단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
1월 24일, Sierra BASE는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Gremsy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능형 로봇 기술 혁신 및 글로벌 시장 확장’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Sierra BASE의 자율 드론 시스템과 Gremsy의 첨단 짐벌 및 페이로드 기술을 결합하여 차세대 드론 기반 인프라 진단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Gremsy는 자사의 최신 프리미엄
짐벌 Pixy LR을 Sierra BASE 드론 시스템에 맞춰 최적화할 계획이다. Pixy LR은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첨단 짐벌로, 고품질 영상 촬영 및 안정적인 공중 작동을 지원한다.
양사는 기술적 협력뿐만 아니라 전시회 참가 등 공동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Sierra BASE는 최근 CES 2025에서 ‘스마트 시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인정을 받았다. Sierra BASE의 주력 제품인 SIRIUS는 3D 동시 로봇 제어 및 AI 기반 스마트 인프라
모니터링 기능을 갖춘 플랫폼으로, 높은 안정성의 자율 비행을 지원하며 균열 및 백화현상 등의 문제를 감지할 수 있다.
Gremsy는 드론 및 UAV용 카메라 짐벌 시스템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 기업으로, 경량화된 짐벌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또한, 고속 데이터 전송, 멀티 플랫폼 호환성,
LiDAR 및 열화상 카메라와의 통합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2025년까지 차세대 드론 솔루션을 상용화할 계획이며, 이는 건설, 인프라 점검, 재난 대응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Sierra BASE 한상수 이사는
"이번 협력은 양사의 기술적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인프라 진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드론 기술 혁신과 안전 진단 솔루션 개발을 통해
국내외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Gremsy 추 응우옌 부사장은
"Sierra BASE와 협력하여 SLAM 알고리즘을 활용한 경로 계획 및 AI 기능을 적용한 자율 UAV 시스템을 복잡한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게 되어 기쁩니다.
Gremsy의 첨단 짐벌 및 페이로드 안정화 기술을 더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가겠습니다. 한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확장의 시작점으로 이번 MOU 체결이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 Sierra BASE와 Gremsy는 1월 24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Gremsy 본사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능형 로봇 기술 혁신 및 글로벌 시장 확장’을 목표로 한다.
협약 체결 후 Sierra BASE의 신성균, 한상수 이사와 Gremsy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Sierra BASE]